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이경훈, 플레이어스 1R 악천후속 선전... 선두와 4타차

기사입력 : 2022년03월11일 10:11

최종수정 : 2022년03월11일 10:1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첫날 악천후 속에 토미 플릿우드가 공동선두, 이경훈은 공동19위에 자리했다.

공동선두를 차지한 토미 플릿 우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PC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1개로 톰 호기(미국)와 함께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호아킨 니만(칠레) 등 총4명은 공동3위(5언더파), '세계 1위' 욘 람(스페인)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11위를 했다.

첫날 많은 비로 인해 4시간14분 중단됐다 재개됐다.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경훈은 '되레 분위기 전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글1개와 버디2개, 보기2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19위에 포진한 이경훈은 공동선두그룹을 4타차로 추격했다. 그는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했다.

플레이어스 첫날 선전한 이경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경훈은 "긴 하루였던 것 같다. 8번 홀 끝나고 경기가 중단이 돼가지고, 거의 3시간 가까이 중단 된 것 같은데, 오래 기다리면서 플레이했다. 처음 여덟 홀이 잘 안 풀렸다. 퍼팅이 잘 안되고 버디를 잘 못 만들었는데 오히려 쉬고 난 후에 연속 버디도 잡고 이글도 잡아서 분위기 전환을 잘 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전반전서 버디와 보기 1개를 맞바꾼 이경훈른 후반 첫홀인 10번(파4)홀에서 버디를 한 뒤 파5 11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이후 15번(파4)홀에서 보기를 한뒤 파를 유지했다.

이어 "작년에는 엄청 그린이 딱딱해서 (올해는) 공략이 달라서 나도 좀 당황스럽다. 아이언을 쳐도 백스핀을 많이 걸리는 상황이라서 거리 계산을 잘해야 할 것 같고, 대신 그린이 소프트하면 선수들이 타수를 잘 줄이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서 나도 기회를 많이 잡아야 될 것 같다"고 했다.

2라운드에 대해 그는 "비가 올 테니까 아이언, 거리감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작년이랑은 공이 맞고 튀는 게 많이 달라서 그런 거리감을 좀 맞추면 버디 기회가 잘 올 것 같아서 그걸 연습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임성재(24)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공동68위(이븐파), '2017년 우승자' 김시우(27)는 일몰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첫날 경기를 하지 못했다.

3개 홀만을 치룬 더스틴 존슨과 브룩스 켑카는 각각 2타를 줄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