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대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10일 오전 메시지를 내고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는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대선기간 표출된 세대・계층・성별・지역 간 갈등이 하루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뉴스핌DB] 2022.03.10 nulcheon@newspim.com |
권 시장은 또 "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지방을 살리는 대통령이 되어달라"며 "△대구경북신공항 조속건설 대구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위한 국가데이터센터 설치 등 인프라 구축 △경북도청 후적지 국립뮤지컬진흥원, 국립근대미술관 등 문화산업 허브 조성 등 공약을 꼭 지켜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또 권 시장은 "취수원 다변화,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 대구에 꼭 필요하고, 대구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다양한 숙원을 반드시 이뤄줄 것"을 요청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