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푸조 308이 최초로 세계 여성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에 뽑혔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푸조 308이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2 올해의 자동차(WWCOTY)'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WWCOTY에서는 지난 2월 전 세계 40개국 56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뉴 푸조 308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2022.03.10 jun897@newspim.com |
뉴 푸조 308은 '베스트 도심형'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으며, 부문별 최고의 차량이 경쟁한 올해 최고의 차에서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푸조가 올해 최고의 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조는 지난 2017년 푸조 3008이 SUV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뉴 푸조 308은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장치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디젤,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일조했다.
유럽에서는 2021년 출시 이후 주문량이 6만5000대를 넘어섰다. PHEV의 비중이 23%를 넘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2022 WWCOTY 수상은 뉴 푸조 308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많은 국가의 수백만 잠재 고객들의 니즈와 생활 습관, 차량 소유에 대한 욕구를 뛰어넘는 매력적이고 효율적이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뉴 308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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