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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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8일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2만2006명이 증가해 26만8844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2만2006명 중 지역감염 2만2001명, 해외입국 5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6830명, 김해시 4198명, 양산시 2945명, 진주시 2461명, 거제시 1247명, 통영시 922명, 사천시 624명, 밀양시 461명, 함안군 372명, 합천군 319명, 고성군 289명, 창녕군 272명, 거창군 259명, 남해군 193명, 산청군 186명, 함양군 182명, 하동군 156명, 의령군 90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이며 60대 2명, 70대 2명, 80대 4명, 90대 6명이다.
9일 0시 기준 지역 내 확진자 중 입원치료 816명(위중증 28명), 재택치료 10만7127명, 퇴원 16만697명, 사망 204명이다.
백신접종율은 1차 접종 87.0%, 2차 접종 86.0%, 3차 접종 61.7%였으며 병상 가동률은 3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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