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8일 시민중심 납세편의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끈 세정과 김석채 세무행정팀장이 2021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른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선 혁신적 납세편의 시책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도입해 추진했다.
표창장 전수 [사진=순천시] 2022.03.08 ojg2340@newspim.com |
김석채 세무행정팀장은 선진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세입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팀장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세정부서 전 직원을 대신하여 받는 상이다"며 "그동안 세정부서 전 직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업무를 혁신하려는 노력이 인정받는데 대해 뿌듯함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세정부서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허석 시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불편해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공감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창장 전수는 지난 7일 순천시 간부회의 석상에서 허석 시장이 전수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