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토요상설 락(樂)' 공연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40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관람과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와 페이브북 '보성판소리성지'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보성판소리정시 공연 실황 [사진=보성군] 2022.03.08 ojg2340@newspim.com |
역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와 판소리 이수자 등의 전통 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창극,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가락을 좀 더 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소로써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 기회 증진은 물론 전남을 대표하는 판소리성지로 도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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