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보성차생산자조합, 비락과 함께 보성차를 이용한 제품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보성차를 활용한 '보성사과홍차'와 '보성홍차라떼' 제품 2종이 전국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보성사과홍차 [사진=보성군] 2022.03.07 ojg2340@newspim.com |
유기농 보성사과홍차는 제품 개발과 디자인 작업까지 마무리된 상황으로 4월 출시 예정이다. 홍차라떼는 제품 개발 중으로 금년 9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해 보성산 홍차추출액 12%와 사과추출액 9.6%을 넣어 높은 원물 함량을 자랑하며 110㎖ 용량으로 출시된다.
특히 무균충전 방식인 아셉틱 패키지를 적용했다. 전자레인지 사용과 냉동이 가능해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따뜻하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이항용 비락 대표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기술 지원해 개발된 건강음료를 전국에 유통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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