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만1199명·서울 3만5504명 등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세로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7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7만453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20만4311명보다는 2만9774명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천628명으로 집계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고 있다. 2022.03.06 pangbin@newspim.com |
그러나 1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1만7188명과 비교하면 1.5배 증가했고 2주 전인 지난 2월 20일 집계치 8만4024명에 비하면 2.1배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7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만8006명(50.4%), 비수도권에서 8만6531명(49.6%)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만1199명 ▲서울 3만5504명 ▲부산 1만7552명 ▲인천 1만1303명 ▲경남 1만672명 ▲대구 7728명 ▲경북 7325명 ▲광주 6623명 ▲충남 6588명 ▲대전 5617명 ▲강원 5058명 ▲전남 4843명 ▲울산 3922명 ▲충북 3892명 ▲전북 3013명 ▲제주 2570명 ▲세종 1128명 등이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