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신림리 비래마을서 소광리 방면 확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이 멈추지 않는 강풍을 타고 사흘째 첫 발화지인 북면과 죽변면, 울진읍으로 확산되면서 6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6일 오전 11시쯤 두천리에서 울진읍 신림리 비래마을로 확산한 불이 금강소나무군락지인 금강송면 소광리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림과 소방, 행정당국은 진회헬기 46대를 투입하고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600여명을 집중 투입해 금강소나무군락지 확산 저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림당국은 강풍이 지속되면서 주불 진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022.03.0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