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7일부터 임신부에게 5주간 총 10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유성구는 2월 4주부터 이달 5주까지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임신부들의 선제적 검사 지원을 위해 순차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한다.
코로나19 검사 키트[사진=뉴스핌DB] 2022.03.03 obliviate12@newspim.com |
유성구는 임신부 1명당 10개(5주간 2회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통해 임신여부가 확인된 경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배우자나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확인 후 대리수령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임신부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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