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제8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본구상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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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4일 오전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3.04 ndh4000@newspim.com |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어 지난 1년간 연구한 용역의 결과에 대해 수행기관의 발표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있었고 연구과제에 대한 보완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기본구상에서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정하고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했다.
바닷길과 하늘길(Sea&Air)을 활용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동량 부산신항 신규 유치, 유통물류기업 글로벌 센터 유치, 주요 마이스산업에 대한 상시 쇼룸 비즈니스 공간 및 국제 전시 공간 마련, 트라이포트(Tri-Port)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 강서지역의 특화된 제조업 기반과 스마트 물류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구상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박형준 시장은 "기본 구상안의 조기 실현을 위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예정인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연구용역에 이번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