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오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토요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류비와 농자재 가격이 급등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사진=익산시] 2022.03.03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함열과 금마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20종 579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855농가가 5351대의 임대 농기계를 이용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농업인들이 많이 찾는 농업기계 중 103대를 새로 구입해 효율적인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