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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긴급 추경 623억원 편성...여민전 112억원

기사입력 : 2022년03월03일 11:31

최종수정 : 2022년03월03일 11:31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3억원을 긴급 편성했고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민전 캐시백 예산 112억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3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추경예산안이 코로나19 종식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청사 전경 2022.03.03 goongeen@newspim.com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추경에 따른 방역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본예산에 담지 못한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1조 9213억원을 포함해 1조 9836억원이다.

먼저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216억원을 편성했다.

입원・격리자 생활비로 국비 50%를 포함해 144억원을 반영했고 진단검사비 17억 6000만원, 소상공인 방역활동비 6억 7000만원, 재택치료 활성화 사업비 4억 4000만원, 방역 일자리사업 1억 8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그동안 시급한 방역지원을 위해 예비비 47억원을 이미 활용했기 때문에 이번 추경예산안에 39억원을 보충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반영했다.

본예산에 여민전 캐시백 예산 172억원을 반영했지만 이번 추경에 112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체 4734개소를 대상으로 상수도요금을 3개월간 사용료의 50%, 8억 6800만원 감면할 계획이다.

올해 완공 예정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필요한 예산도 추가 반영했다.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금강보행교와 상반기 개관 예정인 조치원 복컴 운영 등을 위해 20억원을 편성했고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안전시설비 10억원, 신흥리 운동장 잔여사업비 15억원을 반영했다.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도 추가 반영해 주요 교차로 구조 개선을 위해 10억원, 전의면 산업단지 도로확장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 상가 업종규제 해소 용역비 1억원도 있다.

이밖에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 50억원을 추가 반영했고 저탄소 마을만들기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구매 지원 등을 위한 예산 6억원도 반영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보전수입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에 제출해 확정되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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