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중소기업 500개사 대상 금융비용 부담 조사를 실시했다
- 소기업·소상공인 28.1%가 채무 부담을 느끼고 연체 위기를 겪은 곳도 20.0%나 됐다
- 매출감소와 영업이익 악화가 채무부담의 주된 원인으로 정책금융 확대와 만기연장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25%는 채무 부담이 '버겁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중소기업 500개사 대상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실태조사(7일~15일) 결과에 따르면, 현재 채무부담 수준에 대해 '부담된다'고 응답한 기업은 26.4%로 '부담없다' 20.4%에 비해 6.0%p 높았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28.1%가 채무부담을 느낀다고 답해, 중기업 21.1%보다 7.0%p 높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금융비용 부담에 취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1년 이내 원리금 상환 연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실제 '연체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8%였으나, '연체경험은 없었으나 연체 위기는 있었다'는 응답은 20.0%에 달했다.

현재 채무부담 수준이 '부담된다'고 응답한 기업 중, 현재 수준의 채무부담이 지속될 경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간에 대해서는 '2년 이상'이 5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채무부담 수준이 '부담된다'고 응답한 기업 중, 채무부담이 발생하고 있는 주된 사유(복수응답)로는 '매출감소 및 영업이익 악화'가 67.4%로 가장 높았고, '높은 대출금리(37.9%)', '원부자재 가격 상승(34.8%)' 순으로 나타났다.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정책금융 확대'가 58.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만기연장·상환유예(52.2%)', '고금리 이자지원제도 재시행(43.2%)' 순으로 조사됐다.
이민경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전에 실시됐음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 4곳 중 1곳 이상이 이미 채무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채무부담의 가장 큰 원인이 매출감소와 영업이익 악화로 조사된 만큼, 하반기 내수 회복과 경기부양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환 여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