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지역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참여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지난해에는 2개 사가 선정되어 TV홈쇼핑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8개 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지역기업은 우수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해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사를 선정해 방송 입점비 3000만원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도 통상 30%에서 특별 인하된 8~22% 혜택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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