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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러-우크라 전쟁, 밥상물가 위협...수산물 관련株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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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어 가격 1주일 새 62.5% 폭등
러시아 제재 이어지며 수산물 공급난 우려
한성기업 上...사조씨푸드·신라에스지 등 상승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밥상물가도 위협받고 있다. 최근 술값에 이어 스팸·리챔 등 주요 식료품이 도미노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주요 수산물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며 주요 관련주가 급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상장사 한성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선(29.90%)까지 오른 7690원에 장을 마쳤다. 한성기업은 게맛살 등 수산가공품 매출 비중이 높은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 유통업체다. 또 원양어업을 통해 명태와 참치 등을 잡아 판매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02.50으로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 대비 3.7% 올라 3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8.7% 올라 2011년(9.2%) 이후 가장 상승 폭이 컸다. 품목별로 보면 달걀(41.3%), 파(38.4%), 사과(18.5%), 돼지고기(11.1%), 국산 쇠고기(8.9%) 등이 크게 올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청량리 시장 모습. 2021.12.31 kimkim@newspim.com

이날 한성기업의 주가 급등은 러시아산 수산물 공급 부족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계적인 밥상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 가격 역시 빠른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지난해 수산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체 수산물 수입량(637만4493t) 가운데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8%(48만9708t)에 이른다. 중국(90만1946t)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명태와 대게, 대구, 명란, 북어 등은 러시아산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러시아를 경유하는 수산물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수산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통관 및 입고되는 노르웨이산 수입 생연어의 도매가격은 1kg당 최대 2만6000~2만8000원으로 예고됐다. 현재 시세는 1kg당 1만6000~1만8000원 수준인데, 일주일 만에 1만원(62.5%) 가량 뛰어오른다.

수요 회복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연어 가격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뛰어오르게 됐다. 이는 항공 화물편으로 러시아를 경유해오던 노르웨이 연어가 우회항로를 택하며 연료비 부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자국 영공을 폐쇄한 상태다.

한국 또한 대(對)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가운데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공급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음식료 업체의 경우 매출액에서 원재료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으로 알려졌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음식료품 가격 인상이 유의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2019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국제 원자재 가격이 2020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부담을 감내하기 어려워진 음식료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수산물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로 참치를 가공·유통하는 사조씨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19.07% 오른 6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참치 대체제로 불리던 저가의 연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다시 참치 수요가 높아지리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신라에스지(14.63%)와 CJ씨푸드(9.82%), 동원수산(6.30%), 사조오양(3.94%), 사조산업(2.89%), 신라교역(2.45%), 사조대립(2.30%) 등이 상승 마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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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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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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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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