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2617명이 증가해 누적 19만25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1만3671명보다 1054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중구 138명, 서구 439명, 동구 332명, 영도구 372명, 부산진구 1300명, 동래구 1032명, 남구 1061명, 북구 1164명, 해운대구 1375명, 사하구 1318명, 금정구 776명, 강서구 481명, 연제구 630명, 수영구 617명, 사상구 900명, 기장군 491명, 기타 191명이다.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사진=부산시] 2022.02.28 ndh4000@newspim.com |
기장군 요양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기장군 소재 요양시설의 선제검사에서 이용자 1명이 22일 양성판정을 받아 접촉자 조사에서 이용자 2명이 추가됐다.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주기적 검사를 진행한 결과 27일까지 종사자 11명, 입소자 33명 추가 확진됐다. 기장군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47명(종사자 14명, 입소자 33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영도구 소재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80명(종사자 24명, 환자 56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64.6%, 일반병상 74.7%, 생활치료센터 43.4%이다.
사망자 15명이며 90대 2명, 80대 7명, 70대 4명, 60대 1명, 50대 1명이다. 감염경위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11명, 유증상자 및 접촉자 4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5명, 미완료 2명, 접종완료 8명이다.
위중증 환자 53명이며 70대 이상 29명, 60대 14명, 50대 6명, 40대 이하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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