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우크라 침공] 美합참의장 "유럽국들과 통화해 정보 공유"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14:4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24일(현지시간) 유럽 국가들 정부 관리들과 통화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은 러시아가 이날 이른 오전 우크라를 침공한 이후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주요 유럽국과 캐나다, 부쿠레슈티 나인(B9) 국가들과 함께 전화통화를 했다. 

부쿠레슈티 나인은 동유럽에 속하는 9국가로 불가리아, 체코공화국,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이다.

이들은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 군사 공격에 대한 평가와 분석 정보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리 합참의장은 유럽 내 군사 재배치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를 강화하고 러시아의 추가 도발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독일에 미군 7000명을 추가 배치해 나토 동맹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28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29 kckim100@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