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들의 원활한 취업 연계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약을 제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위해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성시] 2022.02.24 krg0404@newspim.com |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기업이자 쿠팡의 자회사로 원곡, 죽산, 미양, 일죽에 물류센터 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2022년 안성시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 ERP 정보관리사 양성과정(인사, 물류, 회계)을 수료한 교육훈련생에게 현장실습 및 우선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과 민관 협력 및 기업 협력 관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구인수요 발생 시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활용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기타 공동 관심 사업 및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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