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 소재 A종합병원 입원 병동에서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흐트 격리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20일 A종합병원은 입원병동 1개동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날 전수 검사를 진행해 다른 1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 소재 A종합병원 입원 병동에서 연이은 확진자가 발생해 코흐트 격리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졌다. 2022.02.23 mmspress@newspim.com |
이어 21일에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A병원은 22일 전체 병동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환자, 간호사, 간병사 등 상당수가 확진 또는 확진 의심을 받고 있어 1개 입원 병동을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조치를 취했다.
병원측은 처음 확진자가 나온지 이틀이 경과한 22일부터 다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난안전본부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자는 병원 자체 음압병실에 격리 중이며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는 병원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도는 22일 4861명이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진행해 17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면 총 누적확진자 수는 2만246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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