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내 첫 개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이 제주에서 선보인다.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산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24일 오후 4시 관련 플랫폼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은 첨단 바이오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의 피부 상태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추천부터 개인 맞춤형 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의 통합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나만의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JTP를 중심으로 25개 전문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화장품 전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를 종합해 구축한 '스킨큐레이터'의 구성내용과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주요 대상으로 피부진단, 맞춤 처방, 특화 원료, 실증 및 피드백 관련 기술개발 성과와 플랫폼 적용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온라인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서인수 JTP 수석연구원을 시작으로 ㈜테라젠바이오 홍경원 이사, ㈜마켓링크 길영수 이사, ㈜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연구소장, 제주대학교 윤경섭 교수, ㈜인포마인드 김종식 이사, ㈜아미코스메틱 김정환 팀장이 차례로 발제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JTP)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일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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