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거창군청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소에서 친환경 자동차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2.22 yun0114@newspim.com |
올해 지원 규모는 23억 6000만원으로 승용차는 작년대비 200% 이상 증가한 93대, 화물차 60대로 그 중 상반기에는 승용차 83대, 화물차 5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는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2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 택시에는 국비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및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는 우선 지원한다.
대상 차종 확인과 지원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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