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태영호, 2월 22일 맞아 '기호 2번 윤석열이 데이' 강남 기차놀이 유세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09:08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09:08

2022년 2월 22일 숫자 '2' 반복
오후 5시 30분 신사동 주민센터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2일을 '기호 2번 윤석열이 데이'로 정하고 강남갑 지역구에서 선거 운동원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기차놀이를 선보인다. 

기호 2번 윤석열이 데이는 숫자 2가 반복되는 2022년 2월 22일을 맞아 마련됐다. 기차놀이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신사동 주민센터를 기점으로 가로수길, 압구정 현대백화점,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지나가게 되며 6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지난 19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논현역과 영동시장에서 기차놀이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태영호 의원실 제공] 2022.02.22 kimej@newspim.com

태 의원은 이날 선거 유세에 대해 "강남갑 당협위원장으로서 이번 대선 유세를 준비하며 선거운동 콘셉트를 '내가 윤석열이다. 선거운동은 고생이 아닌 즐거움'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새롭고 재밌는 선거운동을 도입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늘은 숫자 2가 여러 번 반복되는 날인 만큼 '기호 2번 윤석열이 데이'로 정하고 선거운동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기차운동으로 윤석열 후보 지지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태 의원에 따르면 강남갑 당협은 독창적인 선거유세 운동을 도입하고 있다.

우선 '강남땅 누비는 윤석열 열차'가 매일 저녁 강남 일대를 누비고 있다. 또 '곰 세마리' 동요를 개사한 곡에 율동을 입힌 자체 선거유세송, 태의원이 등에 선거 피켓을 메고 홀로 골목을 누비는 뚜벅이 유세, 은퇴 동호인을 중심으로 한 '실버악단' 무대, 2030 MZ 세대 유세연설 '복면유세왕' 등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강남갑 당협은 앞으로도 새로운 선거유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선거운동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재건축, GTX-A, 종부세, 코로나19 팬데믹, 한반도 안보 등 지역과 대한민국의 다양한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