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본격화... 목표가 22만" -SK증권

기사입력 : 2022년02월21일 08:57

최종수정 : 2022년02월21일 08:57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SK증권은 3월부터 컴투스홀딩스의 본격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21일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자인 코인베이스, 국내 게임사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3배를 적용한 수치"라며 "올해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매출을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사업지주사로, 지주사업과 함께 모바일게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 지분율은 컴투스 31.8%, 컴투스플러스 100%와 컴투스플랫폼 100%다. 컴투스플러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지분 16.47%를 보유하고 있으며, 컴투스플랫폼은 동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게임은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1',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 '별이되어라!', '서머너즈워(컴투스)' 등이 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홀딩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 컴투스홀딩스 및 자회사들의 게임들이 탑재되고, 외부 파트너사들의 블록체인 게임들과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도입되면서 플랫폼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1분기 중에 자체 가상화폐 C2X(가칭)를 발행하고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거래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플랫폼에 탑재된 게임에서 획득한 재화와 C2X의 교환이 가능해지고 NFT 거래소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연동돼 높은 접근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홀딩스의 게임 유통 플랫폼 하이브와 C2X 월렛, NFT 거래소 등을 통합해 종합 블록체인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또 블록체인 모바일게임 6종을 연내 출시하고, 첫 P2E(플레이투언) 게임 크로매틱소울을 1분기에 런칭할 예정이다. 컴투스도 올해 C2X 기반 P2E 게임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