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교육경비보조금 146억6268만원을 지원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전년 대비 3773만6000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창원지역 내 231개교 초‧중‧고 및 68개 유치원에 교육환경개선 등 27개 사업에 대해 교육경비보조금이 오는 3월에 각급 학교에 지원된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2022년 신규사업은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이다. 이는 경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행복교육지구 참여로 인한 것으로 각 사업당 1억원씩 지원된다.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20개교에 각 500만원이 지원되고,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은 코딩,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 10개교에 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 전년대비 증가 주요사업인 다목적강당 등 시설건립비 지원은 무학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비 2억 9700만원과 경상고등학교 기숙사 구축비 5억원, 창원대산고등학교 급식소 증개축비 2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2200만원이 증액되었다.
가칭 북면1고 시설건립은 2019년 도교육청과의 지원 협약에 따라 총 120억에 대하여 2021년에 40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2차년도 40억원이 투입되어 각종 시설건립비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학습권 보호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문화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분야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영어교육 부문 2개 사업 26억 7460만원 ▲ 학습강화 부문 16개 사업 31억 6000만원 ▲교육환경개선 3개 사업 24억7608만원 ▲지역명문고 육성 4개 사업 13억5500만원 ▲다목적 강당 등 시설건립 2개 사업 49억97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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