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18개 시·군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첫 5000명대에 진입했다.
![]() |
거창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주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8.19 yun0114@newspim.com |
경남도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9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만828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확진자 발생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5093명 가운데 지역감염 5087명, 해외입국 6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543명, 김해시 995명, 진주시 633명, 양산시 588명, 통영시 227명, 거제시 431명, 사천시 120명, 창녕군 103명, 밀양시 84명, 함안군 80명, 거창군 78명, 고성군 62명, 합천군 47명, 함양군 43명, 의령군 19명, 남해군 15명, 산청군 13명, 하동군 12명이다.
20일 0시 기준 지역 내 확진자 중 입원치료 941명, 재택치료 2만8113명, 퇴원 4만9104명, 사망 122명, 위중증 환자 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접종 86.8%, 2차접종 85.8%, 3차접종 58.7%이며 병상가동률은 55.7%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