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1만3299명...누적 확진자 3만9055명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나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 넘게 쏟아지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24시까지 도내 확진자는 2394명이다.
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DB] |
지난 17일 역대 최다 였던 2554명 보다는 160명 줄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2201이 확진 된 이후 나흘 연속 감염자가 2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11개 시군에서 폭증세는 지속되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는 청주 1423명, 충주 318명, 진천 199명, 음성 106명, 제천 100명, 증평 63명, 옥천 51명, 영동 46명, 보은 37명, 괴산 32명, 단양 29명이다.
지난 일주일 새 1만518명이 감염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31명에 달했다.
입원 치료중인 감염자 가운데 위증증 환자는 8명(0.06%)이다.
이날 기준 도내에서는 1만3299명(일반 1만1615명. 집중 1684명)이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3만9055명, 사망자는147명으로 집계됐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