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2022.02.18 news2349@newspim.com |
공모사업은 함안면‧군북면‧산인면‧여항면 일원에 국비 11억5200만원, 군비 6억9800만원, 민간자부담 4억 원으로 총 사업비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159곳(993㎾), 태양열 63곳(406㎡)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40~50만원의 전기요금 등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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