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대비
낮엔 소아과, 야간엔 응급상담센터 상담 가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야간에도 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3개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2만565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47만4628명이다. 사망자는 8명 증가했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38.7%며 중환자 전담치료병상과 준중환자 병상은 각각 25.9%와 48.9%다. 생활치료센터는 27.0%를 사용중이다.
재택치료인원은 2만830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치료 중인 전체 재택치료자는 27만32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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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18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9831명, 위중증 환자 수는 385명 발생했다. 2022.02.18 kimkim@newspim.com |
시는 18일 기준 9세 이하 확진자가 1493명 발생하는 등 소아청소년 확진자 증가로 부모들의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낮과 야간에 각각 응급의료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자녀의 재택치료시 상태가 염려되는 경우에 낮 시간엔 평소 이용하던 동네 소아과에서도 상담·진료, 처방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간 응급 시엔 서초구 소재 '소아과의원'을 비롯해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에서 운영 중인 의료상담센터로 연락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