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 2021.06.15 news2349@newspim.com |
전국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군 포함 5곳의 자치단체가 전부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2023년 재해예방사업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올해는 15개 시·도와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021년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이번 점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자연재해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그 피해는 막을 수 있다"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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