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지난달 국제 결제통화 순위에서 중국 위안화가 4위를 차지했다고 국제은행간통신협정(SWIFT)이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위프트에 따르면, 지난 1월 위안화 결제 비중은 지난해 12월의 2.7%에서 3.2%로 확대되며 순위 산출 이래 최대 비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통화 1위인 달러는 39.92%, 2위와 3위에 오른 유로와 파운드는 각각 36.56%, 6.48%의 비중을 차지했다.
1월 위안화 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0.85%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다른 통화 결제 총액은 6.48% 감소했다.
한편 유로존에서의 위안화 결제 비중은 2.29%로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SWIFT,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