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7일 영광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동네작가 8명은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귀농귀촌 홍보와 농촌생활 등 지역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란 영광군민 중 귀농어․귀촌인을 중심으로 농촌생활 소개, 살기 좋은 마을 발굴, 귀농어․귀촌 성공사례 등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리포터(reporter)를 뜻한다.
전남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8명 위촉[사진=영광군]2022.02.17 ej7648@newspim.com |
귀농인 이운환씨는 "작년에 동네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나 자신도 같이 발전하는 것 같아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알찬 내용으로 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관계자는 "동네작가 활동은 관(官)과 민(民)이 함께 살고 싶은 영광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일이다"며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의 결심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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