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태극 남매가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최민정(24·성남시청)은 1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789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서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는 순간. [사진= 오메가] |
2018 평창대회에 이어 이 종목 두 번째 금메달이다. 이로써 최민정은 모두 5개의 올림픽 메달(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을 목에 걸게 됐다.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한국대표팀이 결승선에 들어서는 장면. [사진= 오메가] |
같은 날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 곽윤기(33·고양시청), 박장혁(24·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수확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12년만의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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