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민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시설개선 4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64억 원) ▲버스도착정보 고도화사업(14억 원) ▲교통신호운영체계 합리화사업(10억 원) ▲교통사고위험 교차로 신호등 설치사업(8억 원) 등 4개 분야로 국비 30억 원 등이다.
[사진 = 청주시] 2022.02.16 baek3413@newspim.com |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은 교통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구축 등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업해 오송~세종 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안전도로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최첨단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시스템을 오는 2022년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버스정보 고도화사업은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 45대를 확충, 노후 중앙서버 6종을 고도화하는 것으로 오는 6월 마무리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해 과속과 신호위반 CCTV 5대를 설치하고 교통약자 보행안전을 위해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 및 26개소의 교통신호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북경찰청과 각 경찰서, 도로교통공단충북지부와 함께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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