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문화·복지시설 확충, 소재지 거점기능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 도로기능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창읍 지역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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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종합계획도. [사진 = 청주시] 2022.02.16 baek3413@newspim.com |
주요 사업으로 오창읍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오창보건지소와 오창도서관을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단지화해 지역주민들이 오창읍의 행정·문화·복지·교육·보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아울러 오창읍내 중심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행자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문화배달 프로그램, 배후마을 동아리 육성 ▲배후마을 돌봄서비스 ▲다가치 동행프로그램 ▲세대공감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농촌지역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