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경우 '첫째 아이'부터 가입 기간 포함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군 복무자와 출산 여성에 대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현행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군 복무나 출산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를 알고 계시냐"고 물으며 "군 복무기간은 18~21개월이지만 인정기간은 6개월이며 출산의 경우 둘째 자녀부터 12개월을 인정하고 있다. 사회적 기여를 보상하는 좋은 제도이나 그 수준이 다소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복무 기간 전체'를 가입 기간에 포함하고 연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소득 기준도 높이겠다"며 "출산의 경우 '첫째 아이'부터 가입 기간에 포함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특별한 기여에는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지켜나갈 국가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