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시정 핵심업무는 지속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행안부 지침 업무지속계획(BCP·Business Cuntinuty Planning)에 따라 확진자가 나왔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기능까지도 계획에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어도 우리 시정 핵심업무는 멈추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BCP 시스템 구축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사진 = 뉴스핌DB] 2022.02.14 baek3413@newspim.com |
이어 "시 누적 확진자 1만 5313명의 절반인 7611명이 2월 발생했다"며 "최근 시 직원의 확진이 끊이지 않고 나옴에 따라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재택 치료를 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병원치료는 병원과 연계가 잘 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청사 건립과 관련 각 부서별 임시청사 이전이 지난주부터 시작되면서 시청 주변 상권 상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상인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