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에서 12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같은 시간대 22명에 비해 16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5일 14명→6일 28명→7일 31명 → 8일 26명→9일 15명 →10일 32명 →11일 22명 →12일 38명이 발생해 최근 1주일간 20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는 울진지역 누적 확진자 516명의 39.9%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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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12 nulcheon@newspim.com |
한편 울진군은 오미크론 대응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오는 14일부터 울진군민체육관과 평해읍사무소 앞 등 2곳에서 변경 진행한다.
대상은 PCR우선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검사 희망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 PCR우선 순위 대상자에 대한 PCR검사는 울진군보건소 마당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다.
PCR우선 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및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밀접접촉자 지정문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요양병원 및 병원 입원 전 환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