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최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 대응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전체 38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점검을 통해 구역별 점검반 6개조를 편성, 32명의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주기적 소독·환기 여부, 마스크 착용상태와 발열 체크, 출입자명부 관리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미접종 외부인 출입시 PCR검사 및 신속항원 검사 등을 병행한다.
경북 구미시가 9~11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387곳을 대상으로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사진=구미시] 2022.02.10 nulcheon@newspim.com |
앞서 구미시는 보육아동과 교직원 등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보육교직원 3600여명을 대상으로 월1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교직원에게 지속 권고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적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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