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혁신과제 발굴 및 실행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혁신평가는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국민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진행했다.
군은 ▲스마트 마을방송 통합시스템 구축 ▲언택트 시대 스마트케어(원격 건강관리) 지원 ▲발달장애인 농촌형 직업대학 프로그램 제공 ▲고독사 예방 안심지킴이 IOT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국민평가단과 민간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실행해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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