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를 전후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에서 9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전날의 26명에 비해 9명이 줄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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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09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과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에는 지역 소재 A고등학교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확진자가 발생한 1학년 학생들을 이날 점심식사 이후 하교 조치했다.
또 SNS 등을 통해 "해당 학년 학생들은 하교 후 즉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근 선별검사소를 방문 PCR검사를 해줄 것"을 독려했다.
해당 학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검사 결과(양성 혹은 음성 모두)가 나오면 바로 담임 교사에게 연락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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