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갑, 이혜훈·전옥현·전희경·정미경·조은희 경선
청주상당, 김기윤·윤갑근·정우택 경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3·9 경기 안성 재선거 후보로 김학용 전 의원을 공천했다. 서울 종로는 경선 없이 전략공천키로 했다.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무공천을 결정한 대구 중·남구를 제외한 4곳의 공천 및 경선 후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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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학용 전 국민의힘 의원 kilroy023@newspim.com |
5명이 경선을 신청한 서울 종로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해 당 지도부가 출마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경기 안성에는 18~20대 이 지역구에서 3선을 역임한 김학용 전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서울 서초갑과 충북 청주상당은 경선을 거친다. 서초갑 경선에는 이혜훈 전 의원,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전희경 전 의원, 정미경 최고위원,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가나다순)이 겨룬다. 서초갑은 과반 득표자가 없을시 상위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경선을 실시한다.
충북 청주상당은 김기윤 北 피살 공무원 유족 변호사,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정우택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은 오는 10일 실시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