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와 고용안정 시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강원도 공모사업인'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관광도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호텔리어&호텔레비뉴매니저 양성과정이 선정돼 설악권 지역 내 인력수급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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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뉴스핌DB] 2020.01.05 onemoregive@newspim.com |
또 코로나19로 인한 2022년 방역 일자리사업에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1억19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37명의 인원을 채용,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방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기업의 청년인력 채용 시 겪는 자금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를 위해 인건비 및 인센티브 지급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약 16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청년창업가에게 임차료, 홍보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간접비를 지원함으로써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창업 청년의 지속성장을 통한 지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중 하나인'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은 정규직 신규 채용 시 월 100만원 씩 12개월 간 지원하며, 지난해 상반기 선정된 업체에 한해 오는 12월까지 지원한다.
정순남 일자리경제과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와 다양한 고용안정 시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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