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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4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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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후보 첫 TV토론회 성적표는? 여야 여론전
송영길, 코로나19 확진 일정 중단... 민주당 비상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 北 외교적 해결 열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이 첫 TV토론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친 가운데 어느 후보가 표심을 흔들었을지 주목됩니다. 다만 3일 진행된 TV토론과 관련해 뚜렷한 승자는 없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저마다 자당 후보가 잘했다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룹 시나위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신대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무지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대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지함이 곧 무능함이다. 무지한 자가 유능할 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전날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토론 시청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통령 선거까지 한 달여를 앞두고 상임선대위원장인 송 대표가 양성 판정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한 것입니다. 설 연휴 이후 대선 지지율 반등을 모색하던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 과잉의전 논란에 이어 또다시 악재를 맞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관련 의혹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잉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 표심에 영향을 줄 것이란 판단에 따른 전략적 접근입니다.

청와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피라미드 방문을 비공개로 한 것에 대해 외교 프로토콜(의전)을 지키고 동시에 국민정서를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면서도 외교를 통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022.02.03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靑 "이집트 K-9 수출 영업비밀 까란 건 해국행위"/서울경제
K-9 자주포의 이집트 수출이 우리 수출입은행이 돈을 빌려줘 성사됐다며 이를 공개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靑, 김정숙 피라미드 논란에 "국민정서·외교 프로토콜 고려"/헤럴드경제
청와대가 4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피라미드 방문을 비공개로 한 것이 외교 프로토콜(의전)을 지키고 동시에 국민정서를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軍 '팔 길어지고 펀치력 강해진' 120mm 자주박격포 배치 시작/매일경제
노후화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할 신형 120mm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지난달 25일부터 군에 본격 배치되기 시작했다.

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8명…하루 역대 최다/뉴스핌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298명 늘었다. 298명은 군 일일 신규 확진자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美국무 "北 탄도미사일발사 규탄…북과의 대화·외교 열려 있어"/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면서도 외교를 통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국·공립 유치원 통원버스 1.4대→ 2대로 늘리겠다"/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어린이들의 통학 지원 필요성을 앞세우며 국·공립 유치원 통원버스를 유치원 당 2대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확실한행복)' 공약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안전은 높이고 보호자의 등·하원 부담은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與 "이재명은 준비된 대통령" vs 野 "윤석열은 대통령 적임자"/동아일보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이 첫 TV토론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친 가운데 어느 후보가 표심을 흔들었을지 주목된다. 3일 진행된 TV토론과 관련해 뚜렷한 승자는 없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저마다 자당 후보가 잘했다며 여론전을 펼쳤다.

"무지가 곧 무능"…시나위 신대철, 이재명 공개 지지/매일경제
그룹 시나위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신대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무지하다"고 비판했다. 신대철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지함이 곧 무능함이다. 무지한 자가 유능할 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전날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토론 시청 소감을 밝혔다.

송영길 대표 코로나 확진…한달여 남은 대선 민주당 비상/아시아경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대통령 선거까지 한 달여를 앞두고 상임선대위원장인 송 대표가 양성 판정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한 것이다. 설 연휴 이후 대선 지지율 반등을 모색하던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 과잉의전 논란에 이어 또다시 악재를 맞게 됐다. 국민의힘은 김혜경씨를 향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연일 '가족행보'…아내·딸과 함께 청소년 멘토 나선 安/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연일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외동딸 안설희 박사와 함께하는 '가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날 온 가족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한 데 이어, 아내와 딸이 전날 TV토론을 준비하는 안 후보를 대신해 '광화문역 출근길 시민인사'에 나서기도 했다.

尹은 침묵했지만 尹캠프는 김혜경 총공세…"중도층에 효과적"/중앙일보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관련 의혹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과잉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 표심에 영향을 줄 것이란 판단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부터 김씨 의혹에 총공세를 폈다. 전날 밤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씨 관련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일제히 김씨를 겨냥했다.

[단독] 김혜경 갑질 제보자, 권익위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 준비 중/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황제 의전' 의혹을 제보한 전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 A씨(7급·별정직)가 총무팀 직원 배모씨(5급·〃)와의 전화 통화 녹음본 유포로 신상이 공개돼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주교계 찾은 이재명, 尹 겨냥 "극우 포퓰리즘 싹터 불안"/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천주교계 인사들과 만나 "요즘 특히 극우 포퓰리즘이 싹트는 것 같아 정말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방문해 이용훈 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증오, 갈등, 분열. 이게 사실 제일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대선후보 첫 토론, 여야 평가는…"尹 초짜 진면목" vs "李 동문서답 끝판왕"뉴스핌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펼처진 첫 TV토론에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부동산 정책, 사드 추가 배치, 일자리 등 정책 공방에 집중됐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된 후보 가족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 TV토론을 마친 여야는 모두 다른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준비가 안 된 초짜"라고 비판했으며,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집중 공세하며 "동문서답 끝판왕"이라고 지적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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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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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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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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