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사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으면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날짜별로는 2일 1267명, 3일 1280명, 1725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5명이 발생해 3만96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3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A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2일 확진됐다. 이어 종사자 및 환자 조사에서 종사자 5명, 환자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B에서 종사자 1명이 선제검사에서 2일 확진되어 종사자 및 환자 조사한 결과, 종사자 2명, 환자 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접촉자로 1일 확진되어 해당 병원 종사자 및 환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 환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B 관련해 환자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36명(종사자 2명, 환자 34명)이다.
기장군 요양원(요양시설)에서 종사자 1명, 입소자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47명(종사자 12명, 입소자 35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85개 중 15개 사용해 가동률 17.6%이다. 일반병상은 852개(준중환자 병상 75개, 중등증 병상 777개) 중 405개 사용해 가동률 47.5%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17개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1774개 사용해 가동률 89.2%이다.
사망자 1명이며 80대 환자분으로 유증상자로 확진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미접종자였다.
위중증 환자 15명이며 70대 이상 9명, 60대 4명, 50대 1명, 40대 이하 1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