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 2022.02.03 mmspress@newspim.com |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1시 36분쯤 제주시 연동 주거지에서 중국 국적 A(29·여)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남자 친구인 B(39) 씨와 "연락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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