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15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하루 1615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1533명은 일상에서 확진자와의 접촉 등에 의한 감염이며 다른 2명은 인천국제공항의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만5971명이다.
인천의 병의원 입원 치료 확진자는 1만4820명이며 이 가운데 30명은 위중증 환자이다. 이외에 확진자 7743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인천지역의 자가격리자도 전날보다 505명이 늘어나 1만2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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