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경북 울진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이들 추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설 연휴 전까지 확진자가 발생않던 울진지역에서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달 29일 2명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30일 4명, 31일 3명, 1일 7명, 2일 15명 등 설 연휴 기간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영향과 함께 설 연휴 이후 출근 등 일상 복귀를 앞두고 타 지역을 다녀 온 사람들의 검체검사 사례가 늘어난 것이 확진자 증가의 배경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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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2022.02.0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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