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들의 활발한 시정 참여를 위해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인 '청포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포도'는 시정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포인트 누적값에 따라 금액으로 환산해 익산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청포도 홍보포스터[사진=익산시] 2022.01.30 obliviate12@newspim.com |
참여 대상은 만 18~39세로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다. 시정홍보, 시 주관행사, 시 주관교육, 봉사활동 등 참여 내용에 따라 1회당 1000에서 20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희망자는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 시행으로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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