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올해 9억4500만원을 투입해 도내 21개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2011년 이전에 설치된 학교도서관 중 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교, 40학급 이상 초등학교 중 도서관자동화시스템(RFID)이 필요한 학교 등이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도 교육청은 2월까지 자체 공모 및 심사를 통해 학교를 선정해 한 곳당 4000만~5000만원의 시설 개선비, 교수·학습환경 구축 및 RFID 구축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을 교육과정 중심의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공간,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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